20′ 김주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철공소 단지가 분포해 있는 문래동은 점차 쇠퇴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빈자리를 체워오며 문래창작촌이 형성되었지만,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중이다.

이는 철공 기술이 파편화와 일회성이 강한 융합 사업들 때문이다.

인프라가 없어서 합쳐지지 못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과 문래창작촌이라는 매력적 공간을 지키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술가와 철공소가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에 새로운 사업구조와 거대한 작품도 만들 수 있는 공장 인프라를 제안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