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정진욱

틈은 사전적으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공간적으로는 물체와 물체 사이 벌어져 있는 작은 곳. 시간적으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비교적 짧은 시간. 제기능을 상실한 도매직판장인 숭의청과물 시장이 전략적으로 탈바꿈하며 이용객에게 공간과 시간적으로 틈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이트 내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며 기존 시장과 상가가 가지는 문제점을 제시, 이를 해결하는 디자인 방법론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