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을 마주한 한 시점에 다다랐다.
개개인은 다른 궤적 위에서 각자의 색으로 선을 그리며,
그들이 한데 모여 함께 하는 이 전시는 조화로운 궤적들의 합을 의미한다.
3차원 공간에 시간의 차원이 더해진 무한육면각체,
그 위에서 우리는 무한히 반복되는 선들을 그리며
전체 속에 하나의 흐름으로 그 흔적을 남긴다.
건축무한육면각체
Go Exhibitio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