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재우

건물의 채광과 통풍, 베란다 공간의 확보를 위해 ‘ㄷ’자 배열을 사용했으며, ‘ㄹ’, ‘ㅁ’ 자 배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용할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외부 요인으로 보호하는 구실을 하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0~1세, 2세, 3세 4~5세가 사용하게 될 유치원 공간을 서로 분리하여 나잇대별로 차이 나는 아이들의 육체적 스펙이나, 정서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영역을 나눠 교실을 배치하였으며, ‘ㄷ’자 공간 사이사이에 야외공간을 함께 구성해 아이들이 외부 활동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핵심적인 요소들의 모양과, 도레미 유치원을 다시 설계한 것이라는 점에서 도레미의 한글 음계인 ‘다라마’를 가져와 ‘다람아 유치원’이라 이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