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김진동
가리봉은 전후 국가 산업단지로, 6~80년대의 노동자의 삶의 터전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산업구조의 개편과 공산국가와 수교 아래, 중국인이 대거 유입되었다.
다문화적인 가치와 도시의 난개발을 동시에 담고 있는 가리봉은 현재 정제되어 있지 않은 도시 조직을 형성하고 이는 10배의 차이가 나는 지금의 Grain을 만들었다.
극단적인 Grain을 입면상에서 대조적으로 이용하고 평면상에서는 이런 Grain들의 격차를 줄이는 공간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