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13)
우리는 현재 무분별한 공급의 시대를 살고있습니다.
비대해진 도시조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거대한 문화,체육시설 및 공동체시설 공급과 같은 현재의 방식은
커뮤니티 공동화현상을 일으키며 해결보단 새로운 문제를 야기합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하나의 큰 시설을 공급하는 것 대신에 잘게 나누어진 시설을
도시의 작은 단위체를 되살리는 ‘핵’ 으로 공급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만들기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작은 커뮤니티는 도시 안의 내밀한 마을을 형성하고 마을의 집합은 하나의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