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박찬영


도시의 문제들은 구성요소간 물리적 배려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배려는 합의 즉, ‘중용’에 다가가며 점차 이상의 도시에 가까워지며, 이 도시에 맞는 건축물을 보여준다.

음과 양, 동양의 오행의 원리에 따라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며 이들은 체류의 언덕과 흐름의 계곡에 담긴다.

합의의 과정에서 생긴 레이어는 현세의 지상층을 중용층으로 삼고, 도심 어디에나 적용시킬 수 있는 주상복합의 묶음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