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혁(15),유용상(15)
‘START UP WAY’는 지역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성수 고가철도를 도시의 단절요소가 아닌 연결요소로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이다. 도시가 주는 경험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과 연계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도시 속 가장 거대한 스케일로 존재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도시의 자발적 확장을 장려하는구조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연대와 연계의 가치를 지향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컨텐츠의 영역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성수동의 지역산업에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