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용(15)

  1. 줄사택지의 드러내기
    부평역과 동수역 사이에 위치한 부영로는 줄사택지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역사가 쌓긴 곳이다.
    현재는 부영로를 따라 형성된 상가들에 의해 줄사택지의 모습이 가려져 있고, 숨겨져 있다.
    상가의 철거를 통해 7m단차를 가진 대상지에서 view point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줄사택지가 가진 의미와 역사성을 강조한다.
  2. 경계 두르기
    대지 경계선을 따라 영역을 확보하고 경계를 두른다. 줄사택지 전체가 하나의 큰 선큰 공간이 되고 드러난다.
    ‘경계’를 따라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편의, 복지시설이 위치하여 동선을 형성하고 연결된다. 또한 ‘경계’는 하나의 문화 데크가 되며 주민에게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렇게 경계를 두른 대상지의 줄사택지는 강조되고 드러내져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며 주민들과의 공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발전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