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이선영

최근 많은 공동 주택이 이웃 간 단절이 심화되는 것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외부와 단절하고 오로지 주거의 본질에만 집중된 주택이 필요한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담장이 법적으로 금지된 판교의 주택 단지에서 그들만의 담장을 세워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제시한다.

깊은 지하 공간이 외부와의 연결을 차단했지만,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요소는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로 작용한다.

단절과 연결의 변주를 담은 CONNECTED & DISCONNECTED HOUSE 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