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재 (18)

국가로 다시 귀속된 영등포역. 애매해진 포지션의 백화점 프로그램 대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 문화 공간을 지닌 역사로 탈바꿈하였다. 동시에 기차 선로와 기존의 커다란 영등포역의 매스로 인해 분리되어 서로 다른 분위기가 형성된 영등포를 이어줌으로서 영등포동을 하나의 마을이 될 수 있게 이어주는 공간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