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양혜진
집이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그곳에 살 수 있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그 사람들을 위해야하며 그 속에서 맺는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
[ 건축적 산책을 통한 VISUAL SEQUENCE ]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공간은 청각이 아닌 다른 감각들의 유희가 필요한 곳이다. 길게 이어진 동선을 거닐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것이 모여 서사가 쓰이며 흐름있는 이야기(sequence)를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