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조은아

사람은 주변 사물과 접촉하고 소통함으로써 성장한다. ‘순환’, ‘연속’의 개념을 이용해 공간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음을 제안한다. 

최소한의 사생활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소통이 가능하다. 그 소통은 다양한 형태를 띤다. 내부공간과 더불어 있는 외부공간을 통해 일방적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청각적 소통,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시각적 소통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