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오준영
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가까운 미래, 주유소라는 건물은 점점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
주유소의 경우 특성상 높은 접근성의 대지에 위치하지만 차량을 위한 공간으로 1층만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만을 위한 곳으로 바꾸기에는, 차의 종류가 바뀌어갈 뿐 차량의 공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차량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주유소를 전기차를 충전하고, 이를 기다리며 사용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쓸 수 있는 차량과 사람 모두를 위한 곳으로 바꾸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서 기존의 반층씩 올라가는 스킵플로어 형식의 차량램프를 1층씩 올라가도록 바꾸어 2층의 층고를 만들고
1층씩 사람을 위한 공간을 집어넣어 차량과 사람이 공존하며 분리된 곳으로 계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