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택(15), 윤승규(14)

서촌의 길로(西路) 함께하는 / 공간(空間)으로 만들어가는 / 서로의 공동체




서울시 내의 불균형한 발전과 대규모 재개발을 지양 하는 분위기 떄문에 도심에 위치함에도 발전되지 못하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마을들은 정비구역 해제, 역사적 문화재로 인한 개발 제한 등으로 인해 마을 전체 침체되고 노후화되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마을만들기라는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침체된 마을을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돕고 있다.

서울의 서측, 서촌내 인왕산에 면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역사적 예술성을 품고 있지만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그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옥인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우리는 옥인동만의 인적, 역사적, 지역적등의 다양한 자원들을 가지고 지역의 정체성 회복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협력 유도하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활성화시키며 지속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촌의 길(路)을 따라 마을로, 마을의 길(路)을 따라 마을의 공간들로, 그 공간 안에서 공동체로써 하나되어 옥인동 마을의 빛을 되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