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김승환

도시는 크게 건물과 기반시설로 구성됩니다.

이것은 기능 자체를 구축하고 기능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그로 인해 기반시설은 도심 공간의 비장소성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동시에 이러한 기반시설이 많이 존재하는 서울에서는 하나의 기회의 땅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기반시설에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입체적인 연결을 통해서 끊어진 도시를 잇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