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이하림
복합문화센터는 모두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거의 시각 적으로 전달한다.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주제는 시각으로만 정의되는 것이 아니기에 복합문화센터는 직접적인 체험과 오감을 모두 이용한 변화된 주체 전달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은 각각으로 분리될 수도, 또는 사람들 간의 소통을 유도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각각의 스튜디오와 사이 공간의 기능은 분리와 연결이 가능하다.
신축 건물은 각각의 스튜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기존 하수 처리 시설에 시야를 배려하며, 재료 또한 화려하지 않는 묵묵히 자신의 기능과 목적을 충실히 해내게 된다. 기존의 건물과 의미들에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과 이야기를 덧붙여, 시대와 상황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